남원읍 카페 '그리울땐제주 예전에 처음 들렸다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하게 된 그리울때제주! 방문하는 날마다 날씨가 좋아서 더 기분이 좋았다. 카페가 사진으로는 커보일지 모르지만 들어가보면 꽤 아담한 카페인데 이유가 1층만 카페로 쓰고 2층은 빌라로 쓰고 있어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한쪽 벽창을 열어두어서 답답하지 않고 넓어보였다. 나는 그리울땐 제주에 오면 주로 아이스바닐라빈라떼를 마신다. 일반적으로 좌석들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세팅되어 있다. 마샬 블루투스에서 나오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가만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잡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이 도로는 특히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서 더 편하게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