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표선면 복층카페 '카페희상'

_NONO 2021. 3. 28. 10:23

 

표선면 복층카페 '카페희상'


 

표선면에 위치한 카페희상.

표선에 업무차 들렸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네비로 주소 찍고 찾아갔는데 입구에서 "여기가 맞나...?"하면서 들어갔다.

쭉 들어가서 보니 큰 건물 왼편에 카페희상이라고 써져 있어서 잘 찾왔다는 걸 확신했다.​

카페에 입장하면 은은한 나무냄새와 함께 외관과는 다른 아기자기하고 느낌있는 모습의 카페 내부를 볼 수 있다.

(반전매력의 카페👍)

 

 계산대 위에 수상경력도 보인다.

사장님께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카페희상을 개업한지 벌써 5년이나 되었다고 하셨다.

나는 업무차 표선리에 올 일이 많았는데 미리 이 카페를 알았다면 자주 왔을텐데 아쉬웠다.

메뉴는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

메뉴와 가격은 사진을 참고!

 

 

 주문 후 카페를 둘러보았다.

내부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콘크리트와 원목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인테리어하셔서 독특하면서 개성있었다.

저기 빔블라인드를 화이트페인트로 대충 만들어 놓으신 것도 갬성있다.

 

 

식수 옆에 장작들.

장식용이 아니라 진짜 쓰이는 장작인 거 같다.

 

 곳곳에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카페 마스코트인 고양이 친구🐈

이름은 못 물어봤는데 너무 순했다.

근데 내가 너무 귀찮게 했는지 발톱에 손가락이 살짝 긁혔다.

(미아네 야옹아...😭)

 

뒷문을 열고 나가면 보이는 모래해안🌊

하지만 모래사장으로 나가는 건 금지다.

⚠️경치구경만 하기!

 

우리는 음료로 아이스바닐라라떼와 디저트로 다쿠아즈, 크로와상을 시켰다.

(요새 바닐라라떼를 너무 자주 먹는 거 같은데 다음에는 새로운 걸 도전해봐야겠다.)

 

먼저 아이스바닐라라떼!

가격은 5,000원인데 크기가 미쳤다.

사진으로는 크게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스타벅스 벤티(591mml) 정도 되는 사이즈다.

요새 인스타카페라고 해서 가보면 가격도 사악하고 진짜 몇입 쪽 빨면 없어질 정도의 양을 자랑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가격도 괜찮고 양은 혜자고 맛도 맛있고 3박자가 고루 갖춰진 곳인 것 같다.

(양이 너무 적으면 맛있어도 잘 안 가게 됨ㅠ)

 

디저트로 시킨 타쿠아즈!

겉과 속이 보들보들하다.

(사실 나는 타쿠아즈를 별로 먹어본 적이 없다.)

필링이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크로와상은 오븐에 한번 데워주셔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우유식빵을 먹었을 때 나는 고소한 맛도 느껴졌다.

 

 

자리 옮겨가면서 자는 잠꾸러기 야옹이.

사장님을 엄청 좋아한다.

(당연한 얘기)

 

 

입구에 작은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악세사리와 뜨게인형 등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카페희상에 방문하게 된다면 하나 겟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카페희상>

'표선에 가게 되면 자주 찾게 될 카페목록'에 넣어놔야겠다ㅎㅎ

✔운영시간 : 10:00~22:00(매주 수요일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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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네이버 작성일 : 2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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