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삼동 '제주한우앤돈'

오라삼동 '제주한우앤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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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한우를 먹으러 제주한우앤돈에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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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회사회식이 많은 곳인데 다른 한우집보다 살짝 저렴해서 그런 거 갔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다른 한우집에서 2명이 10만원 훌쩍 썼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곳은 4인기준 모둠이 1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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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것은 육회랑 육사시미가 함께 나오는 한우 한마리 모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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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먼저 간, 천엽, 골, 육회, 육사시미가 나온다.

초밥해 먹으라고 초밥용 밥도 따로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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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간은 살짝 쎈 편이었지만 고기가 싱싱하니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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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기름이 한층있는 육사시미는 얼어있는 상태로 나와서 참치회 먹는 느낌이었다.

사실 기름이 떡하니 보여서 날것로 먹기 그랬는데 저 하얀 기름층이 고소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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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이 소고기초밥이었다.

4개밖에 안 나와서 아쉬울 정도ㅜㅜ

(담에는 리필되냐고 여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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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자체가 잘 배합해서

스시집 소고기초밥보다 맛있었다.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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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나온 한우모둠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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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돌판이 아니라 석쇠다.

나는 개인적으로 돌판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곳 석쇠는 불에 은은하게 달궈져서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해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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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는 배가 잘 안 부른데 한우앤돈에서 진짜 배불게 먹고 왔다.

(밥도 먹고 비빔냉면도 먹은 건 안비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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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일이면 화이트데이인데

다들 사탕 받으셨으면 좋겠다.

(이건 친구남편에게 받은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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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네이버 작성일 : 2021. 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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