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맛집 '다담'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맛집 '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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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한식집 '다담'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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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외관은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처럼 보인다.

마당도 잘 정돈되어 있고 입구부터 자연주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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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쭉 들어오면 작은 연못에 금붕어들이 헤엄치고 있다.

이날은 비가 와서 나무들마다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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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뒷쪽에는 많은 수의 장독대들이 있는데

장들도 직접 만드시는 거 같았다.

장인정신이 옅보이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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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앉아있으면 따뜻한 차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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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다담에 오면 점심메뉴인 야채비빔밥을 자주 시켜 먹는다.

야채비빔밥은 고기가 안 들어간 말 그대로 야채만 들어간 비빔밥이라서 무겁지 않은 한끼식사를 할 수 있다.

(완전 자연주의 식단🌿)

 

 

우리가 이번에 시킨 것은 연잎정식이다.

기본찬들고ㅏ 함께 메인메뉴인 떡갈비와 전복이 나온다.

떡갈비가 아주 두툼면서 간이 적당했고,

연잎밥은 찰기가 있고 은은하게 연잎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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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에서 나오는 기본찬들은 대부분 간이 세진 않지만, 감칠맛이 난다.

항상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시중에 파는 조미료맛이 아니라서 건강하게 느껴진다.

건강하고 정갈한 한식이 먹고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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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빔밥 8,000원(점심특가)​

연잎정식(연잎밥+떡갈비+전복) 16,000원​

이외,

들께파스타 20,000원(2인기준)

연근정식(공기밥+떡갈비+전복) 14,000원

연근밥 11,000원

해물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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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파스타도 맛있다고 하니 방문하면 맛봐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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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후 음식이 나오는 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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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네이버 작성일 : 2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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